제주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다.
30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4시20분께 제주시 화북2동의 한 빌라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6.5㎡와 에어컨, TV 등 집기류가 불에 타면서 334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화재 발생 37분 만인 오후 4시57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LED 거실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원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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