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을 받은 동홍동 이해숙 씨. 사진=서귀포시.<br>
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을 받은 동홍동 이해숙 씨(사진 오른쪽 두번째). 사진=서귀포시.

1년 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운 이해숙(동홍동) 씨가 제주 서귀포시 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9일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과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우수 자원봉사자 금·은·동장 현판식’을 진행했다.

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은 서귀포의료원 안내 봉사와 어르신 밑반찬 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700시간이 넘는 봉사시간을 기록한 이해숙 씨가 수상했다. 

은장은 봉사시간 582시간을 기록한 이영미(대정읍) 씨가 받았으며, 동장은 송인호(성산읍) 씨가 수상했다. 송 씨의 봉사시간도 400시간에 달한다. 

서귀포시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상자들 자택에 ‘아름다운 家 자원봉사자의 집’ 현판을 붙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상자들은 환경정화 활동 및 어르신 대상 레크레이션 봉사 등 청정‧건강 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유공자 포상 등 자원봉사 인정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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