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유흥주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고 남아있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방화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원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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