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강동헌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제주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1일 오전 10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1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과 함께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및 정기총회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조합 회원사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조합 강동헌 이사장이 3년 임기로 취임했으며, 전임 이사장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전세버스 교통안전 정보 공시제도 평가결과 우수업체 표창패도 전달됐다.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강동헌 신임 이사장은 “제주 전세버스업계가 매우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가운데 각 조합원사가 자구책을 마련해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며 “그 노력에 부응하고 전세버스업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제주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행사와 함께 70만 제주도민이 염원이 담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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