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제20대 청년부회&nbsp;안창언&nbsp;회장. 사진=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br>
제주상공회의소 제20대 청년부회 안창언 회장. 사진=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제주상공회의소 제20대 청년부회 회장에 안창언 재승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 2일 오후 6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2층 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통해 안창언 재승종합건설(주)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 김기환 제주도의원(이도2동 갑), 김기춘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 이경민 상임부회장, 애월읍연합청년회 하명종 회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와 2000년 11월 자매결연을 맺고 24년간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는 일본 시모노세키 청년부회 회장단이 처음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안창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대내외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전국 유일 상공회의소 청년부회로 지역 청년단체의 중심이 돼 제주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청년부회는 국내외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제주를 알리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국제민간경제협력 교류활동과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임 고은필 회장은 “지난 한 해동안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회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창언 회장님을 비롯해 20대 집행부가 더 발전하는 청년부회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의 단합된 힘을 발휘해 달라”고 소회를 밝혔다.

도내 청년 경영자 모임인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전국 상의 내 유일한 청년경제 단체로 지난 1992년 5월 29일 창립,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았다. 

사진=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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