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봉화 자활생산품 감귤·쌀·사과 상호 거래 사업 8년째 이어져

제주지역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생산한 무농약 레드향과 천혜향이 지난 5일 경상북도가 마련한 ‘2024 설맞이 도청 특판전’서 인기몰이하며 완판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청년기업’, ‘자활기업’ 등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소비 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효철) 직영 자활기업인 제주담다는 사회적협동조합 경북봉화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휘연)와 상호거래를 통해 레드향과 천혜향 321상자를 판매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경북봉화지역자활센터는 제주와 봉화에서 생산하는 무농약 감귤과 사과, 쌀 상호 거래 사업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인 ‘제주담다’는 친환경농업과 식품제조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주민 고용성과 등을 인정받아 2023년 보건복지부 최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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