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은석 전 한국관광대 겸임교수는 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의소리
국민의힘 정은석 전 한국관광대 겸임교수는 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의소리

국민의힘 정은석 전 한국관광대 겸임교수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지방선거를 포함해 6번째 출마다. 

정 전 겸임교수는 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누가 무슨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서귀포시를 국제금융도시로 만들고 억대 일자리를 창출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맞춤 경영이 필요한 서귀포시는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갖춘 경제전문가가 있어야 한다”며 “나는 경영학, 관광을 전공한 경제전문가로 서귀포시 현안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이번 총선까지 하면 총 6번째 출마다. 여기저기서 오라고 했지만, 오로지 국민의힘에만 줄곧 의리있게 남아있다”며 “열정과 용기, 굳은 의지와 사명감으로 서귀포시 경제를 살려 잘 살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정 전 겸임교수는 공약으로 △홍콩, 싱가포르식 국제금융도시 조성 △억대 연봉 일자리 창출 △서귀포 공항공사 설립 △제주도청 혁신도시 이전 △서귀포 항공사 설립 △제2제주대병원 설립 △국공립 어린이집 100% 추진 △농수산물 물류·유통비 전액 지원 △제주4.3희생자와 유족 문제 완전 해결 등을 내세웠다.

국민의힘 정은석 전 한국관광대 겸임교수는 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의소리
국민의힘 정은석 전 한국관광대 겸임교수는 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의소리

정 전 겸임교수는 “오랜 기간 금융, 경제전문가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긍정적, 선도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서귀포시를 명품화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고 유치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등과 같이 사람과 상품, 자본의 이동이 자유롭고 기업활동 편의가 보장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며 “서귀포시를 국제금융도시와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고 억대 연봉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또 “서귀포 공항공사를 설립하고 제2공항 건설과 함께 서귀포 항공사를 설립할 것”이라며 “서귀포시 관광청을 유치하고 국제금융도시 조성으로 청년과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겸임교수는 “제주도청을 서귀포시 혁신도시로 이전하고 ICT 융복합 첨단관광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며 “또 제2제주대학교병원을 설립하고 혁신도시에 고등학교를 만들겠다. 국공립 어린이집 100%를 추진하고 국공립 노인복지시설 및 산후조리원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수산물유통공사를 설립해 물류와 유통비를 전액 지원하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겠다”며 “제주4.3 관련, 희생자와 유족 배보상 문제를 해결하고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귀포시 미래를 내다보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국민의힘 정은석을 선택해야 서귀포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 “30년 이상 금융전문가, 대학교수, 노동운동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로 살아오며 열심히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했다.

정 전 겸임교수는 “서귀포시를 위해 신명나게 일해보고 싶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시를 위해 봉사하는 큰 머슴이 되겠다”며 “경제전문가 정은석을 선택하면 새로운 서귀포시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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