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아라동을 선거구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6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매달 아라동 민원상담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라동은 제주도에서 가장 젊은 행정동이며, 주민 수는 이미 4만명을 넘었다"며 "아라동은 생활기반시설의 정비 및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 마을마다 주민이 가고 싶은 문화공간,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겨울철 열선을 포함한 제설종합대책도 마련돼야 하며 마을 곳곳의 경사로와 이면도로, 학교앞에는 안전을 위한 세세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지금 아라동에는 제대로 일할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아라동의 발전은 헌신적으로 마을 일에 나서주시는 주민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아라동을 제일 잘 알고 계신 분도 주민들"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산적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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