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허용훈)가 민간위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 학생 가족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민간 위탁사업(장애 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 수중재활과 가족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장애 학생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가족 기능을 강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허용훈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 형성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064-733-66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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