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제3대 신임 원장으로 강민부 제주도 홍보정책자문위원이 13일 임명됐다고 밝혔다.

강민부 신임 원장은 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KBS 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과 제주언론학회 기획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22년 12월 제주도 홍보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강민부 신임 원장은 앞으로 “제주 자연유산 및 풍습 등의 인문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제주문화도시를 지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올해 2월 12일부터 2027년 2월 11일까지 3년간이다.

한편, 진흥원은 이사진과 감사도 개편했다. 이사진은 변금윤(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강사), 송민정(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 부교수), 송종훈(전 JIBS보도국 부국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양숙연(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 임찬익(제주 출신 영화감독), 장철후(전 제주MBC 경영국 광고사업위원), 차은실(환경과생명문화재단 이다 이사), 한달호(성균관대학교 예술학 협동과정 초빙교수), 현경철(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팀장)이다. 

감사는 하만휘(하만휘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전 람정제주개발 재무 차장)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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