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지난 14일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일반산업단지 사업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 준공 예정인 제주자원순환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매립지와 폐기물처리시설을 점검한 김 의원은 “청정 제주의 가장 큰 고심거리는 각종 쓰레기 처리 문제”라며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투명 페트병, 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폐패널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일자리도 늘리고 자원 순환의 모범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뿐 아니라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등 제주의 청정 환경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석봉 제주도 환경자원순환센터팀장은 “제주자원순환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부터 이후 활성화 과정까지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