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2024년 1월 전국주태가격 동향조사 -0.14% 하락

전국 주택가격이 1월에 -0.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역시 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은 15일 '2024년 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 -0.14% 하락했다고 밝혔다.

수도권(-0.14%→-0.18%), 서울(-0.07%→0.12%), 지방(0.07%→011%)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0.12%)은 전 지역에서 하락, 경기(-0.23%)는 안양 동안, 성남 분당, 경기 광주, 고양 일산서구 위주로 하락하면서 수도권 전체 하락폭이 확대됐다.

제주의 경우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1월 -0.09%로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17%, 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5%,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주택종합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05%이고,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09%, 연립주태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03%, 단독주태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04%였다.

시도별 평균주택가격은 전국 평균이 ㎡당 460만9000원이다. 서울이 ㎡당 1039만7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세종시가 611만5000원이었다.

제주도는 ㎡당 272만7000원으로, 평균매매가격은 2억7041만1000원이었다. 

제주도 중위주택가격은 ㎡당 246만7000원이고, 매매가격은 2억2936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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