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고 닦은 실력을 전국 무대에서 뽐낼 제주도 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출정식을 열고 포부를 다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아이스하키협회(회장 김남혁)는 지난 17일 오후 2시 브랭섬홀 아시아 아이스링크장에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빙상 스피드는 서울, 산악은 경북에서 별도 진행된다.

전국동계체전 첫 출전에 앞서 진행된 출정식에는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이종우 서귀포시장, 양병우(대정읍)·하성용(안덕면) 제주도의원,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김남혁 제주도아이스하키협회장, 강경훈 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에서 선수들은 제주도 아이스하키 대표로 처음 출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규정을 준수하며 심판 판정에 따라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제주도아이스하키협회를 지원하고 있는 박동규 (주)메이저스포산업 대표이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아이스하키 대표로 첫 도전인 만큼 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