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4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19일 오전 7시4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에 있는 유류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3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5분 만인 오전 9시3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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