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희 제주드론산업협회(JEDIA) 제2대 협회장. ⓒ제주의소리
안광희 제주드론산업협회(JEDIA) 제2대 협회장. ⓒ제주의소리

제주드론산업협회(JEDIA)가 16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회장으로 안광희 마을공동체 제주살래 대표를 선출했다.

안 신임 회장은 서귀포귀농귀촌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제주마을기업협회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제주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안 협회장은 “제주드론산업협회는 우주산업과 관광형 UAM 등과 함께 제주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드론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통해 지역산업인 농업과 어업, 관광업 등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어 자연과 인간이 중심이 되는 제주형 디지털 산업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협회 활동 계획안도 수립됐다. 협회는 △‘제주드론안전구조대 창설’을 통한 공익활동 강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협력 추진 △드론 스포츠와 항공 레포츠 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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