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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자작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5~16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운영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자작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5~16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분야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기반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제주대학교 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재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취업과 높은 정주율을 도모하기 위해 자작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래모빌리티 융합전공 참여 학과 재학생 7명이 3D 모델링과 프린팅을 활용한 전기차 설계, 제작에 열띤 참여를 보였다.

재학생들은 전기차 설계부터 회로 제작 및 제어 코딩, 카메라 세팅과 주행 디버깅(Debugging 오류 수정)을 경험하고 주행대회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흥미를 높여갔다.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자작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5~16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운영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자작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5~16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운영했다. ⓒ제주의소리

첫날에는 전기차 구조 이해와 3D 모델링, 코딩을 통한 주행 성능 개선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직접 제작한 전기차를 주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선과 결선을 거쳐 주행 실력을 겨루며 전기차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호진 학생(전기에너지공학 3)은 “독일 견학 프로그램에서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탐방한 데 이어 이번 자작 전기차 제작 프로그램을 이수하니 연계되는 내용을 이론부터 실전까지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배운 내용을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 활용해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재 학생(전기공학 4)은 “제작된 회로를 통해 전기차를 제작하는 심화된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차를 몰아보니 하나의 제품을 구성하는 데에도 다양한 요소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고 소감을 남겼다.

제주대학교 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산업이 안정적으로 제주도의 성장 동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 인재를 육성, 배출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자작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5~16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운영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자작 전기차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5~16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운영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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