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개인‧협업팀 참가기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개인과 협업팀 2개 분야로 구분된다. 제주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며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 또는 2개 이상의 기업이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제주 권역에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창업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개인의 경우 최대 4000만원, 협업팀의 경우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제주센터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회차 설명회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2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2회차 설명회는 ‘KNOCK KNOCK 프로그램’으로 29일 오후 1시 30분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진행한다. 3회차 설명회는 내달 5일 오후 1시 30분에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2월29일 열리는 2회차 설명회 참가 신청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2일까지 접수 받으며,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로컬브랜드,백년가게·소공인),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LIPS) 등 연계사업에 대한 안내도 한자리에서 진행한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귤메달’을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배출했다. 귤메달은 로컬크리에이터 선정과 함께 제주센터 입주공간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시드머니 투자 등을 지원받고 빠르게 성장해 기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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