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7개 사이버대, 평생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제주시청 전경.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청 전경.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시와 국내 7개 사이버대학이 평생 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으면서 시민들이 수업료 최대 40% 감면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지난달 지속적인 평생 교육 활성화와 사이버 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국내 7개 우수 사이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제공 중인 평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이버 교육기관과의 상호 협력 및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와 손을 맞잡은 사이버대학은 △경희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디지털대 △부산디지털대 △건양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제주시민 수업료 최대 40% 감면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육프로그램 개발 △사이버대학 학생 모집 및 홍보 공동 노력 등이다.

수업료 감면의 경우 ▲경희 △학부 30% △대학원 20% ▲세종 △학부 30% △대학원 30% ▲사이버한국외대 △학부 30% △대학원 20% ▲서울 △학부 30% ▲부산 △학부 30% ▲건양 △학부 1학년 입학 시 25%, 2~3학년 입학 시 30% ▲대구 △학부 40% 등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저렴한 학비로 여러 분야의 평생 교육 기회를 누려 교육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사회와 디지털 시대 시민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 평생 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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