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본선 진출자를 가릴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고 예비후보는 21일 자료를 통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저를 선택해 달라”며 “오는 23~24일, 진행되는 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이 서귀포의 미래”라고 호소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제주경찰청장에 이르기까지 국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중점으로 다양한 지역과 세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종합행정을 수행해 왔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 책임을 다해 왔지만, 행정만으로는 사회적 모순, 법적, 제도적 불합리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어 정치를 통해 제도적 불합리와 모순을 해결하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24년 민주당 독주를 정치교체를 통해 반드시 바꿔 달라는 민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서귀포시는 여러 현안마다 갈등과 반목으로 산·남북 격차가 더 벌어졌다”며 “당선 즉시 대통령 공약인 관광청과 헬스케어타운을 기점으로 서울 주요 대형병원과 의대 분원을 유치하고 신속한 제2공항 조성으로 공항 경제권을 형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국회의원으로서의 특권을 모두 내려놓고 오로지 시민과 국민을 위한 가장 깨끗한 정치 모범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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