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유해조수 ‘까치와의 전쟁’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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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포획틀 60개 구입 농가에 무상임대…3000만원 사업비 확보

▲ 까치포획틀 ⓒ제주의소리 DB
제주시는 까치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본격적인 까치 포획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는 최근 까치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생태계 위협뿐만 아니라 감귤 등 과실수와 감자.채소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음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적인 까치 포획을 벌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까치포획틀 60개를 구입, 농작물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1~2개월 동안 무상임대를 실시한다.

또한 제주시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와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사에 까치.까마귀 등 유해 야생동물 연중 포획허가를 내주어 항공기 안전사고와 정전사고를 예방하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0월 시범사업으로 까치포획틀을 2개 농가에 설치한 결과 3개월간 350여 마리를 포획해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한 해 동안 한전과 한국공항공사에서 총 8300여 마리의 까치와 660여 마리의 까마귀를 포획한 바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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