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29일 제주는 흐리고 늦은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29일까지 제주에는 10~40㎜의 비, 산지에는 3~10㎝의 눈이 내리겠다.

29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는 오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29일 오후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5m 내외로 일면서 풍랑특보가 강화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항공과 해상교통 운항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