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제주 마을 문화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에 활용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일 제주시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정학)에 따르면 마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애월읍 살리기 SNS 홍보 프로젝트 - Let’s On Air 애월’을 진행한다.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애월읍·제주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커머스와 콘텐츠 운영 방식을 알리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다. 애월읍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4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7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은 애월읍사무소 주민자치팀(728-8817) 또는 하귀문화의집에서 할 수 있다. 신분증을 소지하고 직접 방문해야 한다. 선발 대상은 75명이다.
고정학 애월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경영구조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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