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제주 입시 정보 지원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2일) 오현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에 대한 제주 기성세대의 관심과 지원, 서울 학생들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입시 컨설팅 등으로 정보 격차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또 예체능 학생 지원 시스템 마련, 도서관 등 학교 노후 시설 개선, 인터넷 강의 비용 지원, 돌봄 지원 확대 등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환경 개선 등의 의견도 나왔다”며 “입시 정보 격차는 제주 학생들을 불공정한 경쟁에 놓이게 한다. 정보력 차이 극복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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