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숙 예비후보<br>
강민숙 예비후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가 4일 정책 자료를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 공약을 내놨다.

강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편안한 휴식을 책임질 힐링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두 번째 공약으로 파크골프장 조성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파크골프는 주로 중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주요 수요층을 고려하면 어르신들이 편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 아라동을 지역에는 파크골프장 시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시가 오등동에 조성하는 파크골프장은 오는 4월 개장 예정이지만 아라동을 어르신들이 찾아가기에는 다소 거리가 멀어 이용하기 힘들 것 같다는 민원이 제기된다”며 “이에 아라동을 지역 안에 9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제11대 도의원으로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기존 18홀 규모 회천동 파크골프장을 36홀로 확장하기 위한 공유재산심의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아라동을 어르신들을 만날 때마다 파크골프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생활체육 인프라가 열악한 만큼 파크골프장 확충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육시설을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월평과 영평상동, 영평하동, 월두마을, 금천마을, 간드락마을, 첨단마을 등 아라동을 지역 모든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부지와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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