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8일(금)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신춘음악회 ‘4인 4색(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새해 봄을 맞아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기원하며, 시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했다. 

소프라노 오능희와 안혜수, 테너 박웅, 바리톤 최병혁 등 4인이 출연하며, 허대식 지휘자가 이끄는 ‘제주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 ‘도댓불 중창단’ 이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봄의 활기가 가득 묻어난 ▲요한스트라우스 2세 ‘천둥과 번개 폴카’, ‘봄의 소리 왈츠’ ▲남촌 ▲강건너 봄이 오듯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공연은 만 6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다. 예매는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 064-760-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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