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제주MBC·제주일보·제주CBS 공동주최, 밤 11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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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후보들의 정책·공약 및 도덕성 검증을 위한 언론사 초청 TV 토론회가 시작된다. 

제주의소리,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 ‘22대 총선, 제주의 선택!’을 오는 12일 제주시을 선거구를 시작으로, 서귀포시(19일), 제주시갑(26일) 선거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2일 첫 토론이 진행되는 제주시을 선거구에는 녹색정의당 강순아, 국민의힘 김승욱,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등 3명(이름 가나다순)이 여의도행 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세 후보의 자기소개와 출마의 변을 시작으로, 언론 4사가 선정한 10대 어젠다 토론, 정책·공약 토론, 주도권 토론(지역경제, 자유주제) 등으로 진행된다.

도민사회 최대 갈등 현안인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를 비롯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는 제주특별법 개정 등 입법 과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양질의 제주형 일자리 창출, 미래 먹거리 제주 신산업 육성, 관광청 신설과 관광산업 활성화, 위기의 농어업 등 먹고 사는 문제를 놓고 치열한 정책 대결이 예상된다.

토론회는 사전 녹화로 진행되며, 이날 밤 11시 30분 제주MBC를 통해 방송된다. [제주의소리] 등 언론 4사는 신문 지면과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토론회 내용을 자세히 보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의소리,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CBS 언론 4사는 제22대 총선을 정책·유권자 중심으로 치르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어젠다 발굴 및 토론회, 여론조사(3회)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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