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현 예비후보는 12일 당 소속 현역 도의원들이 참여한 원팀 결성을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한 국민의힘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인 현기종 의원을 비롯해 강경문, 강상수, 강하영, 고태민, 원화자, 이남근 의원은 보궐선거의 승리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또 아라동을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예산 확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기종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모두 원팀이 돼 김태현 후보를 지원하겠다"며 "아라동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의정활동은 절대로 혼자서는 할 수 없다"며 "보궐선거인 만큼 2년여의 임기 동안 쌓여있는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혼자가 아닌 원팀으로 확실한 예산확보를 통해 아라동의 현안들을 잘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역 내 마을회관 시설개선 ▲도로열선 설치 및 맞춤형 제설장비 지원 ▲도로신설 및 교통환경 정비 ▲지역 내 체육공원 확충 ▲아라동 취약지 CCTV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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