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20대로 구성된 청년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 청년 정책을 발굴한다. 

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5일 동홍동 선거사무소에서 ‘위캔두잇’ 20대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과 20대 청년 릴레이 ‘Hear 위 go’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캔두잇(Wi Can Do It)’ 청년선대위는 서귀포 청년과 위성곤이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서귀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서귀포를 사랑하는 청년으로 구성됐다.

청년선대위원장에는 박주영(27) 씨가 임명됐으며, 청년선대위는 오는 4월 10일 총선까지 청년 목소리를 듣고 투표를 독려하는 등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게 된다. 

뒤이어 진행된 2차 20대 청년 릴레이간담회에서는 ‘mz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청년이 살기 좋은 서귀포시를 만들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현재 서귀포시는 수도권에 비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혁신 산업 교육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위 예비후보는 “새로운 사회 흐름에 맞게 서귀포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20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mz세대 투표 참여율을 높여 활력있는 서귀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성세대 시각으로 청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청년의 눈으로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20대 청년으로만 구성된 선대위를 구성하게 됐다”며 “위캔두잇 선대위가 꿈이 있는 서귀포를 만들기 위한 청년 소통창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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