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낮 12시14분께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 해안에서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br>
지난 17일 낮 12시14분께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 해안에서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에서 물질에 나섰던 7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14분께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 해안에서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익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