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대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동물권 단체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가 일상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사무소에서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동물권 주요 정책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는 도내 동물권 향상과 복지에 많은 노력을 쏟는 (사)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사)제주동물권행동 나우, (사)제주행복이네협회로 이뤄졌다.

이들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한 정책들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마라도 고양이 반출 사건이나 전국에서 일어나는 동물 학대 사건 등에 우려를 표한 뒤 승마장 관리 기준, 밀집형 축산농장 환경 등 동물복지를 위한 내용을 전달했다.

문 예비후보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 인식 개선을 통해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가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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