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연극 ‘안녕, 할배’를 4월 20일(토)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안녕, 할배’는 국내 코미디언들이 제작하고 출연까지 소화하는 작품이다. 할아버지들이 매일 일하고, 놀고, 싸우고, 위로하면서 새로운 사랑을 찾는 이야기이다. 한편으로는 철없어 보이지만 각자의 아픔과 슬픔은 뒤로하고 남은 인생을 웃으며 즐겁게 살아가려는 할아버지들의 감동적인 우정을 그렸다는 평가다.

출연진은 KBS 출신 코미디언 송영길, 김태원, 정승환, 김회경 등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 또는 고객센터(1544-1555)로 받는다.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한 개 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올해 설문대 문화의 날 기획공연으로 6월 뮤지컬 ‘디바’, 8월 ‘김장훈 콘서트’, 10월 연극 ‘아모르파티’, 11월 뮤지컬 ‘스타 월드 콘서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설문대여성문화센터(064-7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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