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임시 의원총회에서 제25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임시의원 총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제25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에 오르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어 양 회장 비롯한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15명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양 회장은 “24대에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최대 경제단체로 제주를 포함해 전국 73개 지역 상공회의소를 대표하는 단체다. 가입된 회원사는 18만여곳에 달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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