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한 김 후보는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 ▲근무환경에 따른 직급 조정 등을 제안받았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아동을 비롯한 소규모 시설에는 사무원이 부족해 사회복지사가 사무부터 급식까지 도맡는 경우가 많다”며 “소규모 시설 사무원 등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김 후보는 “7월부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법이 개정됐다”며 “제주에도 권익지원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 등 제안을 잘 챙겨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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