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은 4월 20일(토) 오후 2시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다.

신혜우 작가는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이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로 알려져 있다. ‘식물학자의 노트’, ‘이웃집 식물상담소’를 쓰고 그렸다. 식물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지구에는 인간보다 식물이 먼저 있었다’를 주제로 열린다. 제주도서관은 “지구에 갑자기 등장한 식물이 유일한 생산자로서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면서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4월 5일(금)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 : 064-717-6426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