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38명 제주지역 1411곳 일제수색…한모씨 혐의점 없어

안덕면 지역에서 부녀자를 상대로 한 연쇄 강도사건에 대해 제주경찰이 공개 수사를 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제주경찰은 14일 제주동부서 222명, 제주서부서 179명, 서귀포서 237명 등 총 638명의 경찰병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였다.

제주경찰은 이날 숙박업소, 찜질방, 공.폐가, 과수원 관리사, 독립가옥 등 총 1411개소에 대해 일제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결과 인상착의가 유사한 한모씨(59)를 용의자로 추정, 임의동행 한 후 수사했지만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일단 풀어줬다.

제주경찰은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용한 경찰병력을 총 동원해 제주지역 일원에 대해 수색작업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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