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가 지역명품브랜드화 사업으로 개발한 로고 ⓒ제주의소리
제주 서귀포시가 지역별 명품 브랜드화 사업으로 추진한 ‘1지역 1명품 브랜드화 6개 사업’의 사업별 로고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역별 명품브랜드화 사업육성을 통해 지역 이미지 상승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내 1지역 1명품 브랜드 네이밍 작업을 전문디자인 업체 3곳에 의뢰해 추진해왔다.

이중 ‘중문 무항생제 돼지’를 제외한 ‘대정 암반수 마늘’ ‘성산해 은갈치’ ‘해풍 담은 깊은맛 도내오름 된장’ ‘여름햇살목 표선 하귤나무’ ‘제주 보목동이 자리젓’ 등 5개의 사업별 브랜드 로고 개발을 마치고 지역주민 설명회를 거쳐 최근 사실상 확정했다고 서귀포시는 설명했다.

중문 무항생제 돼지의 브랜드 네이밍 작업도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시는 브랜드 디자인이 본격 납품됨에 따라 특허청에 등록 절차등을 밟고 홍보책자 등에 브랜드 이미지 형상화 작업을 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상품별 디자인 포장박스 등에 본 브랜드 디자인을 사용하고 상품별로 표준화하는 등 규격화된 제품생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1지역 1명품 브랜드 미발굴 읍면동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업공모를 통해 브랜드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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