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도청 기자실…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추진계획 등 발표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전직 임원들이 25일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이날 탈당 기자회견에는 전우홍 전 도당 위원장과 서군택 전 도당 부위원장, 지형철 전 도당 사무처장 등 전직 임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보다 앞서 최근 당내 상황과 관련해 임원직 사퇴 및 탈당을 공언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향후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과 관련한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한다.,

기자회견은 25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다.

한편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지난 21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김혜자 제주도의원을 도당위원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하고, 당 사수파를 중심으로 총선을 치르는 한편 당 혁신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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