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 동장과 직원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린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8일 고모씨(42.제주시)를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15분경 제주시 아라동주민자치센터를 찾아가 "민원처리를 안해줬다"며 공무원 양모씨(39.여)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했다.

또한 고씨는 말리던 임모(50) 동장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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