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에서 전선을 훔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일 한모씨(51.주거부정)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씨는 지난 3월31일 오후 4시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모 펜션 공사장 인근에서 전봇대에 있는 전선줄 66m(시가 19만원 상당)을 절단해 절취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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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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