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어촌민박집들도 고비용 제주관광 오명 씻기에 함께 나섰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제주관광 고비용 이미지와 관광객 유치 걸림돌 해소를 위해 25개 농어촌민박 업소들이 제주관광 활성화 취지의 이용요금 인하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촌지역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일부를 농어촌을 방문한 이용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이용객에게는 농업.농촌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농어촌지역 주민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부여해온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역내 운영중인 농어촌민박업소를 본청과 읍면동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제주관광 고비용 해소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제주시 지역내에는 현재 462개소 2171실의 농어촌민박이 운영 중에 있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 숙소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데, 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모든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권유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동참의사를 밝힌 민박업소는 모두 25개소로 요금 인하상황을 보면 39.6㎡규모인 경우 5~8만원 받던 것을 4~7만원으로 20%인하했다. 49.5㎡규모인 경우는 7~11만원 받던 것을 5~9.5만원으로 25%인하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요금인하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참여 민박업소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제주를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민박시설의 지도.관리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농어촌민박업소 요금인하 참여 현황]

업소명

대표자

연락처

요 금 현 황

면적

(㎡)

08.2이전

08.2이후

인하율(%)

성수기

비수기

성수기

비수기

성수기

비수기

블루베리

송 금 성

742-5245

39.6

11만

8만

10만

7만

9%

12%

몽돌바당

안 민 홍

743-6107

49.5

33

8만

6만

6만

4만

 

 

 

 

 

 

28%

33%

비치조아

A동

강 이 경

759-8200

49.5

42.9

 

 

 

8만

7만

6만

5만

 

 

 

 

 

 

25%

29%

비치조아

B동

강 명 진

757-8200

49.5

42.9

 

 

 

8만

7만

6만

5만

 

 

 

 

 

 

25%

29%

샤토비치

이 정 자

713-7042

82.5

49.5

 

 

 

13만

11만

12만

9.5만

 

 

 

 

 

 

7%

13%

효도민박

김 홍 기

019-757-9292

23.1

49.5

 

 

 

5만

8만

 

 

 

3.5만

6만

 

 

 

30%

25%

에 덴 통

나무빌리지

임 경 식

772-3808

39.6

 

 

 

6만

4만

 

 

 

33%

에메랄드캐슬 펜션민박

김 영 배

782-1110

72.6

49.5

21만

13만

12만

7만

17만

10만

9만

5만

20%

23%

25%

28%

씨월드펜션

민박

신 연 옥

784-7447

39.6

8만

5만

6만

4만

25%

20%

쌍둥이

A민박

한 영 희

711-0977

33

6만

4만

5만

3만

25%

25%

쌍둥이

B민박

한 순 희

711-0789

33

6만

4만

5만

3만

25%

25%

해변풍경

민박

오 정 숙

742-0133

39.6

9만

7만

7만

5만

22%

28%

뉴해변풍경

민박

부 강 석

017-699-1119

39.6

9만

7만

7만

5만

22%

28%

올래민박

강 창 호

711-2992

39.6

8만

5만

5만

4만

37%

20%

테마하우스

민박

박 해 숙

742-4275

39.6

10만

7만

9만

6만

10%

14%

나무향기

민박

김 종 범

743-2442

52.8

39.6

 

 

 

16만

10만

 

 

 

12만

8만

 

 

 

 

 

 

25%

20%

동성민박

김 수 향

772-2966

20

 

 

 

3만

 

 

 

2.5만

 

 

 

17%

선화우민박

고 향 옥

744-1321

 

 

 

9만

7만

7만

5만

25%

22.2%

차귀민박

고 성 국

773-1114

26

 

 

 

7만

 

 

 

5만

 

 

 

29%

마레

김 민 철

773-2000

50

60

83

116

 

 

 

7만

10만

13만

18만

 

 

 

6만

8만

10만

15만

 

 

 

14%

20%

23%

17%

제주프렌즈

김 택 훈

772-2620

20-26

 

 

 

6만

 

 

 

5만

 

 

 

17%

동환민박

현 애 순

772-2955

17

 

 

 

2만

 

 

 

1.5만

 

 

 

25%

캔디캔디하우스

양 명 석

772-4969

26

 

 

 

3만

 

 

 

2.5만

 

 

 

17%

석송

최 정 숙

772-4192

90

 

 

 

15만

 

 

 

13.9만

 

 

 

7%

노루물

강 옥 심

748-6131

79.2

19.8

39.6

15만

5만

7만

10만

4만

5만

10만

3만

5만

8만

3만

4만

33%

40%

28%

20%

25%

20%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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