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도-교육청 등 주요기관 방문, 고향발전 의견 교환

▲ 관서제주도민협회 신임 임원 15명은 17일 오후 제주도를 방문, 고향 제주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의소리/제주도청 제공
일본 오사카 지역 8만여 출향 제주도민들의 구심체인 관서제주도민협회 신임 임직원들이 고향을 찾았다.

고영관 신임 회장과 임원 등 15명은 4월17일 제주도청과 제주도교육청, 행정시 등 주요 기관을 방문, 고향 제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관서도민협회는 지난 3월28일 정기총회를 열어 협회 명칭을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로 변경하는 한편 새 회장에 주식회사 高山化成 대표이사인 고영관씨(65.구좌읍 세화리 출신)를 선출했다. 직전 박국남 회장은 상임고문에 위촉했다.

재일동포 2세인 고영관 회장은 자수성가한 CEO로 현재 대판한국상공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대판시 소재 킨키대학 상경학부 재학 때는 웅변부장, 4학년 때는 학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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