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15분께 서귀포 남쪽 361㎞(일본 EEZ 내측 85㎞) 해상에서 조업하던 제주 한림선적 갈치연승어선 조연호(15톤)가 일본 어업지도선에 나포됐다.

조연호는 조업일지를 부실기재 한 혐의로 나포돼 현재 일본 나가사키현 도미에항으로 압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당국은 조연호가 귀항하는 대로 정확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한 뒤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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