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환 제주지사.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2일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자전거이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먼저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지구의 날에 즈음한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세계 환경문제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이 있었으나 환경오염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제주도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는 말이 있듯이 지구의 날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하기, 대기전력 줄이기, 사용하지 않은 전등 끄기, 가까운 거리 자전거 이용하기 등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의 실천과 노력으로 지켜 나가자”고 거듭 강조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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