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읍장 오금자)이 닭고기 소비에 발벗고 나섰다.

남원읍에 따르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관내 양계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닭고기 소비촉진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남원읍사무소 앞마당에는 닭고기를 사려는 주민 200여명 몰려들어 북적거렸고 이날 300여마리의 닭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남원읍은 닭고기 소비촉진과 함께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닭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1일 질병예찰은 물론 공수의 공동방제단을 운영하여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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