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서귀포에서 메달획득을 위한 본격적인‘담금질’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8월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다음달 26일부터 6월 초까지 10일간 축구 올림픽전사들이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이번 북경올림픽 본선경기에서 이탈리아.카메룬.온두라스와 한조에 편성된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은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한 후 메달권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축구 올림픽대표팀이 서귀포 전지훈련에서 최대한의 훈련성과를 통해 전력상승을 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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