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절물자연휴양림 ⓒ제주의소리
어린이도, 숲도, 무럭무럭 자란다. 어린이날을 숲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은 어떨까?

제86회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풍성한 어린이 자연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시절물자연휴양생태관리팀(팀장 김덕홍)이 ‘얘들아! 노올자~! 초롱이랑 숲에서 함께 놀면 더 재밌다!’를 주제로 어린이날 ‘절물의 나무들’ 숲 해설 프로그램 등을 마련,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우선 5일 오전 10시부터 절물 숲속 산책로에서 ‘절물의 나무들’ 프로그램을 통해 자세한 숲해설과 내 나무 만들기, 자연빙고 게임 등을 예약접수 참가자 순으로 오전 12시까지 2회 운영한다.

이어 오후1시~3시에는 나무를 이용한 목걸이, 곤충만들기 등 ‘내 것이 최고야!’라는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예약접수순 50명을 대상으로 절물내 동쪽 잔디광장에서 마련된다.

같은 시간 자연물을 이용해 표현하는 ‘내가 제일 예쁘지!’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예약접수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숲속 열린 영화관도 운영된다. 절물휴양림 내 방문자센터 영화관에서 어린이와 동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족영화가 오전 10시~12시, 오후2시~4시에 2회 방영된다. 숲속의 건강 기체조 및 요가 야외교실, 열린 도서관도 이날 절물휴양림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 방문객들에게 좋은 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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