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5월 이달의 새농민에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 조합원 김두환(40).임보순(37) 부부를 선정했다.

▲ 5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김두환.임보순 부부 ⓒ 제주의소리
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김두환씨 부부는 적극적인 참여와 연구 열정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조사료생산 시범농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와흘 영농조합법인과 자영 시범농장을 기술지도를 받아 자급 조사료의 증대효과를 이루었다.

또한 한우분야 품질보증인 제주산축산물 안전생산관리(HACCP-FCG)지정받아 축사면적, 방목지, 축산분뇨처리, 해충 및 냄새구제, 조사료 생산기반, 축사소독관리, 가축전염병 청정화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고 농협측은 밝혔다.

이밖에도 김두환씨 부부는 한우개량사업 적극 참여로 순수개량방법에 의한 한우 유전능력 향상과 우량 한우 보호 및 순수혈통보전에 노력해 고품질 축산물생산에 기여하고 있고, 제주 한우송아지 생산기지화 사업에 적극 참여 및 초지 등 조사료생산 기반조성에 노력해 생산비를 절감하였으며, 이에 따라 값싸고 우수한 한우송아지를 생산ㆍ공급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농업인후계자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 지역주민은 물론 타 농업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