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자전거출퇴근동아리 발대식이 21일 열렸다. ⓒ제주의소리
에너지절약 실천과 청정환경 지킴이를 자처한 제주시청 자전거 출퇴근 동아리가 21일 오전 제주시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구성된 자전거 출퇴근 동아리는 제주시청 직원들 중 평소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에 적극 참여해온 40여명으로 남성공무원 36명과 여성공무원 4명으로 구성됐다.

제주시청 자전거 출퇴근 동아리는 범시민 자전거타기 홍보활동 뿐 아니라 월 1~2회 주말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면서 문화유적 및 역사탐방과 환경기초시설 견학, 자연생태공간이 오름 습지 등과 해안가를 순회하며 환경지킴이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생태자연환경의 소중함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동아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4월초부터 매주 수요일과 자가용 휴식의 날인 15일과 30일을 자전거 출퇴근의 날로 지정, 운영해오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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