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교장 이동남)은 26일 학생들이 수업이 끝난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방과후 책사랑방 운영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독서 논술문 쓰기 대회를 가졌다.

제주서중 방과후 책사랑방은 지난 해 밤샘 책읽기 대회를 개선하여 올해 4월 26일부터 방과후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주 월요일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여 도서대출, 열람 및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독서 교실 등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주에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독서'라는 제목으로 독서교육 전문가인 장훈 박사(제주도교육청 교육정책과) 초빙하여 독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주는 희망학생(42명)들을 대상으로 홍길동전과 소설 동의보감의 일부 내용을 제시문으로 제시하고 '홍길동과 허준의 삶을 비교 분석하여 바람직한 삶의 모습을 선택하여 논술하라'라는 제목으로 독서 논술문 쓰기 대회를 실시했다.<제주의소리>

<문덕찬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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