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가 6월 10일 제주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를 생중계합니다.

<제주의소리>는 미국 쇠고기 수입에 항의하는 전국민적 저항이자 스무번째 '촛불문화제'인 6.10 촛불문화제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생중계를 시작합니다.

국민적 축제가 돼 버린 촛불문화제는 중고생들과 아줌마들이 이끌면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확산되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제2의 월드컵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촛불문화제는 '대한민국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구현하는 살아있는 현장입니다.

그동안 현장에서 벌어지는 촛불문화제를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들의 생생한 소식과 사진, 동영상으로 전달해 왔던 <제주의소리>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최초로 촛불문화제의 거대한 함성을 실시간으로 독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제주의소리>는 어러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동영상서버와 생중계솔루션을 갖춰 놓고 제주 촛불문화제의 생생한 장면과 진실한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 당국자들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제주의소리>는 10일 오후8시 제주시청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앞서 오후6시부터 중계를 시작합니다. 또 이에 앞서 오후4시 제주시 관덕정에서 열리는 '비상시국연석회의' 현장도 녹화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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